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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이토 히토리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의 창업자이자 기업가이며 작가, 강연가이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긴자마루칸(銀座まるかん)’과 ‘일본한방연구소’의 창업자로서 일본 도쿄도 에도가와구에서 1948년에 태어났다. 허약체질로 태어나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사이토 히토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 중 한 명이다. 1997년과 2003년에 개인 납세액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기 이전인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2년간,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납세자 총합 순위에 1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토지 매각이나 주식 공개 등에 의한 고액 납세자가 많은 중에도 납세액이 전부 사업소득이어서 토지, 주식을 제외한 납세액은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일본 3대 경영자로 손꼽히는 파나소닉의 창립자 마스지다 고노스케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언론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신비로운 괴짜부자로도 이름이 높다. 일본 내에서도 신봉자 및 팬들이 많은 편이지만, 그 정체는 베일에 쌓여 있다. 강연도 팬들 앞에서만 비밀리에 하고 있기에, 강의 참석자들은 정체를 알고 있겠지만 이를 밝힌 사람도 아무도 없다. 결국 일본의 기자들도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여러가지로 움직이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만, 정작 그 정체 및 거주처는 밝혀진 바가 없고 본인도 한번도 취재에 응한 적이 없다. 주요 저서로는 ‘1% 부자의 법칙’ ‘괜찮아 분명 다 잘 될 거야’ ‘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 등이 있다. ‘상식을 깨부숴라’는 사이토 히토리의 최신작이다. .
줄 거 리
홀가분하게 산다는 것, 이것은 신이 정한 길이며 우리의 영혼이 추구하는 것이다. 홀가분함이 필요한 이 시대에는 기존의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홀가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갈등과 문제를 홀가분하게 마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인생에는 상식만으로 풀리지 않는 것이 아주 많다. 상식을 깬다는 것은 사랑을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상식 파괴는 사랑을 동반해야 한다. 신에게 생명을 부여받은 우리 모두는 사랑 그 자체이며 끊임없이 이 사랑을 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식이 통하긴 하지만 자유와 행복을 빼앗는 사랑 없는 상식도 있다. 사랑으로 행복해질지 아니면 상식 일변도로 괴로워질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누구에게나 괴로운 시기가 있다. 그렇지만 사랑을 깨닫는 순간부터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더욱 사랑을 쏟을 수 있다. 따라서 좋아하는 일, 자신 있는 일을 찾아 당당히 성취해 냄으로써 도약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방의 행복과 관련이 없는 상식을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괴롭힘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으로 전한 말과 행동은 다른 법이 없으며, 상대에게도 이 사랑이 잘 전달되어야 한다. 제 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행위이며, 제 멋대로 행동하는 상대를 상대하지 않는 것도 상대를 배려한 사랑이다. 행복과 성공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그 어떤 때라도 불평보다 감사를 하자.
후 기
‘상식 파괴’ 라는 단어 조합, 언뜻 이해 하기 어려웠다.그러나 "인생이 즐거워지는 상식 파괴는 진리입니다." 이 한마디에 해답이 있었다. 사랑이 있는 상식 파괴라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그러니 무엇을 해도 잘 될 수밖에. 사업은 지혜 겨루기이다. 사랑으로 생각해 낸 최고의 아이디어가 아니면 승리할 수 없으며, 사랑이 있는 회사는 타사를 패배시키지 않아도 얼마든지 성장해 간다. 자신이 기쁘고 동료가 기뻐하면 나아가 고객이 또 세상이 기뻐하게 된다. 즉 보다 나은 선, 보다 나은 도전, 보다 나은 관계의 저변에 흐르는 사랑을 강조한 것이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즉,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랑 기반의 황금률이다. 이 책을 다 읽고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사랑으로 살자. 사랑이 없는 상식을 깨부숴라. 사랑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사랑이 커지면 결국 승부에도 구애 받지 않게 되며, 오히려 이것이 성공적인 기반이 된다. 불평하기 보다 감사를 찾아내는 재능, 즉 사랑으로 사는 것은 엄청난 재능이다. 이 재능을 남김없이 사용하여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마음껏 열어가야 할 것이다. 신은 우리에게 그런 힘을 주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랑, 앞으로는 이러한 사랑의 힘이 더욱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